건선, Psoriasis

건선은 전염성이 없는 만성적인 피부병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부의 각질층이 정상인보다 몹시 빠르게 증식하는 경향이 있다. 대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인자가 같이 작용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세균의 감염이나, 피부의 상처, 스트레스, 계절에 따른 영향등에 의해 유발되거나 악화된다. 이 질병과 연관성이 높은 인자는 IL23R이라는 유전자로 알려졌는데, 김성진원장에게서는 이 유전자가 정상으로 나타났다.

질병정보

건선 (Psoriasis)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피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가다가,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 질환이다. 건선의 원인은 유감스럽게도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서 악화 요인이나 유발 요인들이 존재하는데, 피부 외상, 감기와 같은 연쇄상 구균의 감염, 건조한 기후, 자외선 노출이 적고 건조한 겨울, 때를 미는 목욕과 같은 과도한 피부 자극 등의 외부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 여성의 경우 임신 시 호전되는 호르몬의 영향 등의 내부적 요인이 존재한다. 건선의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져 있진 않지만, 면역체계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특히 백혈구의 하나인 T 임파구가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T 임파구는 체내를 돌아다니면서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침입자들을 찾아내는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건선환자에서는 이 T 임파구가 건강한 피부세포를 공격한다. 과활성된 T 임파구는 다른 면역반응을 유발하여 피부 세포와 T 임파구를 더 많이, 빠르게 생성되게 한다. 과도하고 빠르게 생성된 피부세포는 빠르게 피부 껍질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기존이 피부 껍질층은 빠르게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 건선환자는 이러한 과정이 정상인보다 무려 5~8배 정도 빠르다. 결과적으로 바깥 피부쪽은 그만큼 정상인 보다 얇으며, 외부적인 자극에 쉽게 상처를 입게 된다. 건선이 발생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건선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감염, 피부 상처, 과도한 썬탠에 의한 화상, 벌레에게 물림, 스트레스, 차고 건조한 기후, 흡연, 과도한 음주 등이 있다. 또한 질병 치료과정에서도 유발될 수 있는데, 양성애자 치료제, 베타차단제와 같은 고혈압 제제, 항말라리아약, 요오드 등이 건선유발과 관련된다.

   

   

증상

건선은 여러 형태로 발생한다. 지속 기간, 부위, 그리고 모양과 패턴이 각각 다르다. 가장 흔한 형태는 작은 홍반성 발진으로 시작되며 점차 크기가 커지고 각질이 생겨난다. 표면의 각질은 쉽게 떨어지나 속의 각질은 단단하게 붙어 있어, 이를 제거하면 노출된 피부에서 피가 나고 다시 증식하여 병변이 커지게 된다. 팔꿈치, 무릎, 성기 부위, 팔, 다리, 두피, 그리고 손, 발톱 등이 흔히 생기는 부위이고 대개 몸의 양측에 동시에 나타난다. 건선이 손톱에 발생하면 작은 함몰이 나타나고 두꺼워지는 등의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난다. 물방울 모양의 건선은 대개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서 나타나는데, 흔히 감기 후에 작은 반점들이 많이 나타나며 수주, 혹은 수개월 후에 저절로 소실된다. 또한 7%의 건선 환자에서 관절염도 관찰된다. 피부병은 다른 내부 장기의 질환과 달리 피부에 나타나므로 눈으로 그 모양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건선에는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치료와 예후가 다르며, 이러한 건선의 종류를 임상적으로 알아낼 수 있다. 임상적 진단에서는 병변의 모양, 병변이 생긴 장소, 병의 경과와 병력 등이 진단에 가장 필수적이다. 건선의 진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병변의 임상적인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좁쌀 크기로 시작하는 피부 위로 돌출된 발진, 발진의 붉은 색조, 발진 위에 덮인 새하얀 피부 각질, 쉽게 벗겨져 나가는 피부 각질, 점차 두꺼워지는 피부, 그리고 심하지 않은 가려움증 등이 그것이다. 또한 이러한 발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지거나 주위의 발진과 합쳐져 큰 병변이 된다. 이와 같은 전형적인 모양을 가지는 경우 판상형 건선이라고 하며, 동전 크기의 경우 화폐상 건선이라고 한다. 이외에 농포가 전신에 생기는 경우 전신성 농포성 건선, 손과 발바닥을 중심으로 국소적으로 생기면 국소성 농포성 건선, 전신 피부가 붉은 색조를 띠면서 피부 각질이 무수히 떨어져 나가는 경우를 박탈성 건선이라고 진단한다. 건선이 머리에 있는 경우 심한 비듬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환자에 따라 건선이 머리와 손톱에만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손과 발바닥과 손톱과 발톱, 특히 발바닥과 발톱의 경우 무좀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물방울 모양 건선의 경우 팔꿈치나 무릎보다 몸과 사지에 흩어져 여러 군데에 많은 발진이 생기며, 전신성 농포성 건선은 몸과 사지에 급속히 생기며 국소성 농포성 건선은 주로 손과 발바닥에 한정된다.

예방 및 치료법

수분의 함량이 많은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하거나, 목욕시 오일을 사용하여 건선의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피부 자극이나 손상은 건선을 일으키거나 기존의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정신적 스트레스, 육체적 과로를 피하도록 한다. 또한 앞서 언급된 것처럼, 여러 가지 약제, 건조한고 추운 기후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를 조심하도록 한다. 치료 목표는 염증을 줄이고 급속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보습제 연고와 로션이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소양증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치료는 환자의 건강상태, 나이, 생활 방식, 그리고 병의 심한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다양한 치료와 정기적인 피부과 검진이 필수적이다.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 합성 비타민 D, 타르, 안스랄린 등을 피부에 도포할 수 있다. 국소치료는 병변 부위에 연고를 발라서 치료한다. 건선은 만성 질환이므로 바르는 약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부작용이 적은 약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광치료는 일광욕 등을 하면 건선이 완화된다. 그래서 자외선을 이용하는데, 모든 환자들이 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치료하기 전에 혈액 검사, 소변검사 등의 필요한 검사 등을 받은 후 자외선 치료를 받게 된다. 전신치료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복용하는 약은 합성 비타민 A, MTX 등으로, 부작용이 나타나는 수가 있으므로 혈액 검사와 뇨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효과적으로 건선을 치료할 수 있다. 검사 시기는 처음에는 치료 2주와 4주 후에 시행하며 그 후에는 치료 1-3개월마다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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