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Breast cancer, Mammary cancer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암으로 대부분이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남성에게도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이다. 질병의 원인은 명확히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개인유전체에 대한 활발한 연구로 인해, 13개의 질병관련 위험인자들을 발견했다. 그 중 한국인 유전체(김성진 원장)에서는 4개의 위험성이 있는 위험인자를 발견했다.

질병정보

유방암의 발병은 주로 폐경기 전후로 많이 나타나는데, 발병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초경을 일찍 시작하였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한 여성이 많다. 즉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 호르몬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  여성의 경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을 경우에도 발병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의 5~10% 정도는 공통된 돌연변이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데 그 유전인자는 BRCA1, BRCA2, p53등 이다. 발병부위는 가슴 전체적인 부분으로 발병하며, 90%이상이 젖선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주변부에서 발생한 종양은 림프관 쪽으로 퍼져나가지만, 유방 가운데서 생긴 종양은 가슴으로 퍼져나간다.

증상

초기 발병시에는 대부분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실제로 유방암이 생길 때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종양이 커질수록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가슴의 모양과 크기가 변하게 된다. 또한 종양의 영향이 피부에까지 미쳐 유방 피부를 거칠게 하거나, 반점, 색변화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MRI, CT등 정기검진을 통해 발병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

유방통 : 유방통은 절반 이상의 여성들이 경험하는 통증으로, 유방통이 유방암과 연결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방통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검사가 필요하다.

유방종괴 : 유방 종괴는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모든 종괴가 유방암은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섬유선종과 같은 양성 종양이다. 유방에서 만져지는 덩어리는 이러한 양성종양이나 유방 조직의 변화에 따른 덩어리일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유방암의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정확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

유두분비 : 유두분비는 젖을 끊은 직후나 유선자극호르몬의 변화, 약물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나 맑은 물 같은 분비물이 나올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유방암 여부를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

관련 역사

유방암의 역사는 BC 1600년 전부터 얘기 할 수 있으나 17세기가 되도록 의사들은 유방암과 림프절, 순환계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치료는 1882년 할스테드의 유방절제술이라 할 수 있다. 초기 유방절제술은 양쪽 유방과 유방 주변의 림프절 그리고 기본 흉근을 제거하는 것이었으나 유방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치료범위를 줄이면서 동일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수준까지 도달하였다. 버나드 피셔(1960)와 헬만(1987)은 암세포의 다양한 스펙트럼 양상을 관찰함으로써 유방암은 전신질환이고 국소치료와 전신치료 모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에는 수술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 및 항호르몬 치료등과 같은 전신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성장을 억제시키는 치료를 하고 있다.

예방법 및 치료법

비만인 여성에게 유방암 발병률이 높으므로 표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고, 살이 찌기 쉬운 동물성 지방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피토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콩류, 푸른잎 채소, 피망, 파프리카, 파슬리등을 많이 섭취하며 지나친 당분은 삼간한다. 술은 하루 1잔을 넘지 않도록 하며 폐경 여성의 경우 동반질환인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충분한 칼슘을 섭취한다. 30세 이후에는 매월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후부터는 2년마다 임상 진찰, 40세 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임상진찰과 의사와의 상담을 하도록 한다. 유방암은 초기 발견시 치료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므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장 일반적으로 하는 치료법은 종양 부분을 수술로서 제거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호르몬 요법(탐옥시펜 또는 항아로마타제), 화학요법, 그리고 방사선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치료의 기준은 환자의 나이, 암의 종류, 크기등에 의해 결정되고, 크게는 고위험 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눈다. 위험도에 따라 나뉘면 각각 다른 규칙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된다. 치료는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호르몬요법, 항생제요법을 사용한다. 치료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의사는 PCR 테스트를 사용하거나, microarray 테스트와 같은 MammaPrint를 통해서 유방암의 재발위험을 유전자형을 통해서 예측할 수 있다. 2007년 2월 MammaPrint테스트는 미 식품의약첨으로부터 처음으로 유방암 측정도구로서 인정 받았다.